From the Editor딴지꾼의 공감 얻기

Joshua Hoffman

저는 냉소적인 사람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뉴요커들은 일반적으로 상대방의 의견을 잘 믿고 받아들이는 편이지만, 이따금씩 냉소적인 경향이 도지고 말아 그동안 유지해 온 평정 상태가 무색해져 버릴 때가 있습니다. 딴지 모드로 돌변했을 때 저는 이런 저런 질문을 던지곤 합니다. 그럴 땐 저 자신이 납득할 수 있는 답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구요.

다른 동료들은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을 그다지 반기지 않습니다만, 사실 Microsoft에서 몇 년 전 System Center 브랜드를 출시했을 때 저는 이에 대해 다소 냉소적인 편이었습니다. 오해는 하지 마세요. 저는 철두철미한 SMS 사용자랍니다. 이전에 데스크톱 배포 및 관리 전문가였기 때문에, Systems Management Server(2.0 버전 이후이기는 합니다만...)는 저에게 매우 중요한 도구였습니다. 그런데 System Center 브랜드가 출시되고 제품군이 확장됨에 따라 질문을 던지곤 하는 저의 버릇이 다시금 고개를 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것이 정말 필요했던 것일까? 이것이 결국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 제품군을 다양화하면 이미 익숙하고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주요 관리 제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하지만 이렇듯 처음에 가졌던 부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결국 저는 System Center의 장점에 매료되고 말았습니다. SMS와 Configuration Manager 및 Operations Manager로 알려져 있는 MOM이 세계적 수준의 관리 제품으로 발전을 거듭하며 매 출시 때마다 놀랍고도 강력한 새 기능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새 제품이 추가됨에 따라 제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증대되어 왔습니다.

최근 몇 개월 간 TechNet Magazine을 통해 Capacity Planner, Desired Configuration Monitor 및 Essential과 같은 System Center 구성에 추가된 일부 추가 기능과 함께 새 Configuration Manager 및 Operations Manager 제품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달에는 새롭고도 강력한 기능 몇 가지를 깊숙이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번 호는 Virtual Machine Manager 2007에서 가상 인프라 관리의 중앙 집중화를 지원하고 기존 하드웨어를 새 가상 시스템으로 통합하여 성가신 마이그레이션 장벽을 허무는 방법을 소개하는 Edwin Yuen의 기사로 시작합니다. Calvin Keaton이 문서 등 표준 사용자 데이터 및 Exchange Server에 저장된 주요 정보와 같은 기업 데이터에 강력한 디스크 기반 백업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버전의 Data Protection Manager를 소개하며, Paul Bourgeau이 처음 호스트된 System Center 솔루션인 Asset Inventory Service를 소개합니다.

System Center 구성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알려 주십시오. tnmag@microsoft.com으로 전자 메일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Joshua Hoffman

도움을 주신 Karandeep Anand, Joseph Dadzie, Ray Hayes, KC Lemson, Bill Scheidel, Jeffrey Snover, Mike Stephens, Kevin Sullivan, Jim Truher 및 Winni Verhoef을 비롯한 Microsoft 기술 전문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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